직장에 다니며 공동학위 공정을 마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학기 중에는 휴일엔 저녁 2시 50분부터 10시까지, 공휴일엔 아침 12시부터 5시까지 수업을 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2021년 하반기에는 UDSL 학점까지 취득하느라 한동안은 수업이 없는 날이 기업파산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처음 공정을 등록할 경우만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기업파산 기업파산신청 기업파산절차 기업파산법무법인 법인파산 법인파산신청 법인파산절차 법인파산법무법인 개인파산 개인파산신청 개인파산절차 개인파산법무법인 기업회생 기업회생신청 기업회생절차 기업회생법무법인 법인회생 법인회생신청 법인회생절차 법인회생법무법인 개인회생 개인회생신청 개인회생절차 개인회생법무법인 해도, 생각이 너무 급해서 그저 모든 것을 빨리 해치우려고 했었고, 최고로 나은 방법이 무엇이해 꽤 크게 고민했다. 기한이 지나고 보니, 어떤 방법을 택하든지 그 내부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약간 더 빨리 가고 늦게 가고 하는 것은 길게 보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까놓고 말해 LLM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변호사가 되는 것이 내 목숨에 어떻게나 큰 변화가 될지, 이제는 모르겠다. 하지만, 미국변호사가 되기 위한 예비를 하고, 공부를 하면서 내내 연구를 할 수 한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했고 행복하였다.
공부를 하는것 자체만으로 내 목숨에 생기가 불어넣어졌고, 혹은 오늘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다만 이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이 길의 끝에 어떤것이 있을지는 지금으로서는 아예 느낄 수 없지만, 열매를 맺을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마음이다.